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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즈카 F1 10월 대회 취소 '전세계 모터스포츠 비상'

일본 스즈카 F1 10월 대회 취소 '전세계 모터스포츠 비상'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8.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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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 예정된 일본 스즈카 F1 그랑프리가 취소됐다.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에서 도저히 올 가을 개최가 불가하다고 공식 판단했다고 19일 외신들이 밝혔다.

도쿄 올림픽 끝난 후 곧바로 5천명에서 1만명 이상을 넘나드는 코로나 확진자들이 속출했다.

올림픽까지는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했지만 F1은 도저히 개최가 불가하다고 판단하고 F1 주최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스즈카 서킷은 야심찬 준비를 해왔지만 이번 일본정부의 금지방침으로 혼다는 안타까움을 표했다.

일본 F1 취소로 텍사스 오스틴 GP에서 더블헤더로 열릴 가능성이 열렸다. 이밖에 다른 국가들의 남은 경기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터키와 멕시코는 모두 영국 정부의 '레드리스트'에 포함됐다고 외신들이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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