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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자율주행 SW 업데이트 "아쉽다" 인정

일론 머스크, 테슬라 자율주행 SW 업데이트 "아쉽다" 인정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8.2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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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최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대해 ‘아쉽다(Not great)'고 인정했다.

머스크는 2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가 고대하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최대한 빨리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사실 내 생각에 훌륭하지는 않지만 오토파일럿/AI 팀은 가능한 한 빠른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속도로와 도심도로 모드에 단일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중이며 이를 위해서는 대규모 NN(신경 네트워크) 재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최근 차량이 정지해 있는 경찰차와 소방차를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 미국 안전 규제 당국은 운전 보조 시스템에 대한 조사에 돌입한 바 있다.

미국 일부 상원의원들도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으로 홍보해 소비자를 현혹하고 국민을 위험에 빠뜨렸다”며 연방무역위원회에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테슬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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