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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첨단 업데이트 'OTA' 시동 걸었다

르노삼성차, 첨단 업데이트 'OTA' 시동 걸었다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9.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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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 THE AIR'. 르노삼성차가 AS 센터에 가지 않아도 무선 업데이트 되는 OTA 시스템을 가동해 주목된다. 

르노삼성자동차가 XM3, SM6, 르노 캡처, 르노 조에 등 자사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시스템 장착 차량의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를 6일부터 최신 버전으로 무선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OTA(Over The Air)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인카페이먼트 앱 설치, 한글·영문 자판 변환 간소화,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 속도 개선, 통풍·열선 시트 작동 방법 간소화, 차량 내비게이션에 모바일에서 전송한 '목적지 불러오기' 버튼 추가 등이다.

이지 커넥트 통신망으로 업데이트가 이뤄지기에 별도의 서비스 네트워크 방문 없이 시동만 켜면 자동으로 최신 소프트웨어가 다운로드 된다. 다운로드 완료 후 시동을 끄면 멀티미디어 화면에 안내 팝업창이 뜨며, 고객 동의 후 10분 이내에 자동으로 설치 완료 후 시스템이 종료된다.

인카페이먼트

업데이트는 이날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대상 고객에게는 업데이트 일정에 맞춰 카카오톡 알림으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XM3(이지 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SM6(이지 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르노 캡처(이지 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및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르노 조에(이지 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및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고객 누구나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최신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이미 적용된 2022년형 XM3는 해당되지 않는다.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및 인카페이먼트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르노삼성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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