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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국내 5대 '스트리트 글라이드 악틱 블라스트 에디션' 완판

할리데이비슨, 국내 5대 '스트리트 글라이드 악틱 블라스트 에디션' 완판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09.0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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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스트리트 글라이드 스페셜 악틱 블라스트 에디션’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전세계 오직 500대 생산돼, 국내에서 5대만 한정 판매한 모터사이클 ‘스트리트 글라이드 스페셜 악틱 블라스트 에디션’이 국내 출시와 동시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출시 가격은 4600만원이다. 

2006년에 최초 출시된 스트리트 글라이드은 할리데이비슨 투어링 라인업의 인기 모델이자, 정통 아메리칸 모터사이클의 정수라고 불리는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트리트 글라이드 스페셜 악틱 블라스트 에디션은 미국의 유명 커스텀 페인팅 업체인 건슬링거와의 협업으로 탄생하였다. 실제 건슬링거는 유명 화가, 디자이너, 예술가, 제조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되었고, 수 년간 할리데이비슨의 최상위 트림인 CVO만을 위한 수작업 페인팅을 공급해왔다.

이번 스트리트 글라이드 스페셜의 이름인 악틱 블라스트는 커스텀 페인팅(도료)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진주 빛깔이 감도는 흰색 바탕에, 두 가지 색상의 푸른 빛이 감도는 메탈릭 딥 블루가 어우러진 색상, 이 것이 바로 악틱 블라스트 에디션을 뜻한다. 

스트리트 글라이드 스페셜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핫 로드 배거 스타일의 모터사이클이다. 상징적인 배트윙 페어링과 1,868cc의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밀워키에이트 114 엔진, 공간감을 주는 좌우의 섀들백과 밤낮 모두에서 가시성을 높여주는 LED 헤드램프, 맞춤형 휠이 장착돼 있다. 

브레드 리차드 할리데이비슨 스타일링·디자인 담당 부사장은 "악틱 블라스트 색상은 멀리서 보면 과감함을, 가까이 보면 화이트 베이스 위에 반짝이는 블루 펄 효과와 페어링의 패턴이 눈에 띈다"며 "다양한 매력을 지닌 흥미로운 색상이 스트리트 글라이드 스페셜과 만났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할리데이비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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