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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 로보택시’ 美 LA 공항 포착

현대차, ‘아이오닉5 로보택시’ 美 LA 공항 포착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9.1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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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로보택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항에서 테스트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현대차와 현대차 미국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공동 개발 중인 아이오닉5 로보택시는 지난 7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IAA 모빌리티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불과 며칠 만에 미국 공항에 등장한 것이다.

해외자동차매체 카스쿱스가 공개한 사진에는 지난달 모셔널이 공개한 렌더링과 마찬가지로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차량 곳곳에 센서가 적용,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모습이다.

로보택시에는 차량 지붕뿐만 아니라 프론트페시아, 프론트 쿼터 패널, 리어 엔드 등에 30개 이상의 센서가 장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사람이 탑승한 모습이지만 개발이 완료되면 무인 자율주행 형태로 운행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글로벌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Lyft)와 제휴, 2023년에는 로보택시를 통해 승객들을 본격 수송한다는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카스쿱스, Aditya Ga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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