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매매·전셋값 상승에 힘든 내 집 마련‥민간임대아파트 공급에 실수요자들 주목

매매·전셋값 상승에 힘든 내 집 마련‥민간임대아파트 공급에 실수요자들 주목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9.15 13:5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조감도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최근까지 각종 부동산 규제 강화를 쏟아낸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를 덜 받는 틈새 상품이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파트값, 전셋값 급등을 비롯해 임대차 3법 시행, 청약 시 높은 청약 가점 우선, 세금 부담 증가 등 부동산 관련 규제 강화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상대적으로 이러한 부분에 강점을 가진 민간임대 아파트가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건설사들이 민간임대 아파트에도 일반분양과 같은 고급화 설계,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스템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상품성도 더욱 우수해지고 있어 인기를 더욱 높이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집값이 너무 올라 수요자의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민간임대 아파트는 일반분양 아파트와 비교해 청약 규제나 자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 때문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라며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한 규제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민간임대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이들 상품에 대해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북 전주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가 이달 선보일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태영건설이 에코시티에 공급하는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이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은 공공택지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기존에 자격제한이 없는 민간임대주택과는 달리 임대료 및 임차인의 자격제한 등을 두어 청약 가점이 낮은 무주택자들에게 좋은 기회로 다가올 예정이다. 또한, 재당첨제한이 없어 향후 거주하면서도 아파트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64~140㎡ 748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에코시티 내에서 희소성을 갖춘 전용면적 85㎡ 초과분이 약 34%에 달한다. 그동안 에코시티 내 단지 대부분이 중소형으로만 공급돼 중대형 물량이 적었던 만큼 중대형 평형을 찾던 수요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은 우수한 조망권을 갖춰 앞으로의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센트럴파크 세병호와 백석저수지 더블 조망권을 갖췄으며 단지와 이어진 백석공원(개발예정)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는 다양한 에코시티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에코시티 내 중심상업지구, 복합커뮤니티센터뿐만 아니라 농수산물시장, 이마트, CGV(예정), 전주동물원, 전북대학교 병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교통여건도 좋다. 호남고속도로 전주IC, 익산포항고속도로 완주IC, 완주순천고속도로가 가까워 수도권, 영남권, 군산, 익산, 완주 등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동부대로 등을 이용하면 전주시내로도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며 더불어 과학로를 통해 전주~완주 산업단지까지 바로 연결된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은 일반 임대아파트와는 다르게 커뮤니티에도 입주민들을 위해 신경을 썼다. 단지 내 독서실,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문화감성공간을 비롯해 실내체육관,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일반 아파트 수준의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게다가 단지 조경에도 신경을 쓸 계획이다.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을 시공하는 태영건설은 지난8월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노하우를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에도 고스란히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에코시티 데시앙 15블록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 위치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