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F1팀이 2022시즌에도 세바스찬 베텔과 랜스 스트롤을 출격시킨다.
외신들은 17일 애스턴마틴 F1팀이 베텔과 스트롤의 호흡이 잘 맞기 시작한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알려진 것처럼 스트롤은 팀의 오너인 로렌스 스트롤의 아들이기도 하다. 금수저로 유명한 스트롤이 F1의 베테랑 드라이버 베텔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으며 적절한 성적도 내주고 있다고 판단한 것.
애스턴마틴 F1은 현재 제14전 이탈리아 GP를 마치면서 드라이버즈 포인트에서 베텔이 35점, 스트롤이 24점을 쌓고 있다.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는 7위의 중하위권 달리고있다. 베텔은 지난 6차전 아제르바이잔 GP에서 2위에 오르는 등 여전한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애스턴마틴 F1은 이런 측면에서 아직 베텔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팀은 지난해 페라리에서 옮겨온 베텔과 1+1 계약에 합의한 바 있다. 이어 내년에 플러스 알파인 1년 옵션을 사용해 내년에도 두 드라이버의 조합을 결정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F1, 애스턴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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