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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이종원, “작품 통해 의료진 노고 간접 경험... 존경해” 훈훈한 종영 소감

‘슬의생2’ 이종원, “작품 통해 의료진 노고 간접 경험... 존경해” 훈훈한 종영 소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09.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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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배우 이종원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지난 목요일(16일) 오후 9시 12화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극 중 장겨울(신현빈)을 짝사랑하는 외과 전공의 2년 차 김건 역으로 활약한 이종원이 뜻깊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종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의료진분들의 노고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었다. 환자들을 위해 밤낮으로 애써주시는 의료진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처음 해보는 CPR 씬도 유연석 선배님의 조언 덕분에 무사히 촬영할 수 있었다. 이처럼 현장에서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신 선배님들과 감독님 그리고 스텝분들은 물론, 지금까지 함께 지켜봐 주신 시청자분들에게도 무한한 사랑과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극 중에서 김건 역으로 열연한 이종원은 짝사랑하는 장겨울의 말 한마디에도 바로 반응하는 김건의 풋풋한 모습을 섬세한 눈빛과 표정 연기로 완벽하게 그려내며 설렘과 웃음을 자아냈다. 동시에 장겨울을 위해 준비했던 안정원(유연석)의 프러포즈가 실패로 돌아가며 김건의 짝사랑이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을 불어넣기도. 또한, 이종원은 환자들의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진정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김건의 모습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실감 나게 담아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를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은 이종원. 그런 그가 다음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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