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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2021 IDEA 디자인상' 금상 수상

현대차 아이오닉 5, '2021 IDEA 디자인상' 금상 수상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9.22 09:33
  • 수정 2021.09.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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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제네시스가 ‘2021 IDEA 디자인상’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3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는 자동차·운송부문에서 최고의 상인 금상(Gold)을 수상했으며, ▲현대 블루링크 앱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디지털 상호작용(Digital Interaction)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 상을 수상했다.

앞서 ‘아이오닉 5’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콘셉트카 ‘45’는 이미 지난해 ‘IDEA 디자인상’에서 자동차ㆍ운송 부문 동상(Bronze)를 받으며 일찌감치 기대감을 높인바 있다.

자동차와 사용자 간의 최고의 연결성을 제공하는 ‘현대 블루링크 앱’은 ‘2021 IDEA 디자인상’에서 파이널리스트 수상 외에도 ‘2021 iF 디자인상’과 ‘2021 레드 닷 어워드’에서도 본상(Winner)을 수상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했다.

이동 중 차량 안에서 최적화된 디지털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카퍼 디자인 테마가 적용된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올해초 ‘2021 iF 디자인상’ 본상에 이어 ‘2021 IDEA 디자인상’ 파이널리스트도 수상하며 사용자 친화적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담당 전무는 "새로움을 창조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한 현대 디자인의 45년 여정을 돌아봤다"면서 "아이오닉 5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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