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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고급 SUV의 변화"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 최초 공개

"정통 고급 SUV의 변화"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 최초 공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09.30 18:07
  • 수정 2021.09.3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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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고급 SUV의 원형과도 같은 '그랜드 체로키'가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얹고 새롭게 돌아왔다. 

스텔란티스의 SUV 전문 브랜드 지프는 그랜드체코리의 첫 전동화 모델 '올 뉴 2022 그랜도 체로키 4xe'를 30일 공개했다. 

그랜드 체로키는 지프의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이번 공개된 5세대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새로워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혁신적인 외부 디자인, 장인정신을 갖춘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올 뉴 2022 그랜드 체로키 4xe와 트레일호크 4xe는 지프만의 새로운 전동화 시대를 예고한다.

올뉴 2022 그랜드 체로키는 완전히 새로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새로운 유니바디 구조와 섀시는 전동화 차량에 최적화돼 쿼드라-트랙 I, 쿼드라-트랙 II, 쿼드라-드라이브 II 등 동급 최강의 4x4(사륜구동) 시스템을 비롯해 동급 유일의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 셀렉-터레인 트랙션 관리를 제공하며 전동화 차량에 최적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그랜드 체로키 최초의 전동화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4xe’는 두 개의 전기 모터, 400V 배터리 팩, 2.0L 터보 차지 4기통 엔진, 토크플라이트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해 최대 효율성과 성능을 자랑한다. 완충 시 순수 전기로만 최대 40㎞, 주유 또한 완충이 될 경우 총 708㎞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트레일호크는 동급 유일 ‘스웨이 바’ 분리 기능을 지원, 바위 및 거친 지형에서 향상된 접지력과 견인력을 제공한다. 특히 루비콘 트레일을 오로지 e세이브 모드로 정복한 최초의 그랜드 체로키 트레일호크 4xe는 쿼드라-드라이브 II 4x4 시스템으로 구동,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LSD), 셀렉-터레인 트랙션 관리 시스템을 장착하고 지상고는 27.8㎝에 달하며 도강도 61㎝까지 가능하다.

크리스티앙 무니에르 지프 브랜드 글로벌 총괄은 "그랜드 체로키는 우리의 글로벌 주력 모델로서 지프 브랜드를 프리미엄과 세련됨, 혁신적인 기술, 독보적인4x4 성능 및 전동화의 새로운 시대로 이끌 것"이라며 "편안한 온로드 성능과 다이내믹한 4x4 기능 그리고 무공해 비전을 담은 4xe까지 완벽한 균형을 갖춘 올 뉴 2022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가장 진보되고 고급스러운 모델"이라고 말했다.

올뉴 2022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은 올해 4분기(10~12월) 북미 출시 예정이다. 그랜드 체로키 4xe는 2022년 출시된다. 국내에는 올 4분기 그랜드 체로키 L이 가장 먼저 공개되며, 올 뉴 그랜드 체로키, 그랜드 체로키 4xe 모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스텔란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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