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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강형석,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 연기력으로 그린 색다른 로맨스

‘갯마을 차차차’ 강형석,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 연기력으로 그린 색다른 로맨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10.0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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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석의 순수함과 저돌적인 매력이 공존하는 ‘갯마을 차차차’ 스틸이 공개됐다.

강형석은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매사에 성실하고 진중한 성격을 가진 공진 파출소 순경 최은철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은철은 윤치과의 첫 손님으로 등장하며 미선(공민정 분)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물. 미선에게 대가 없는 호의를 베풀지만, 직진 대시는 눈치채지 못하는 엉뚱하고 무해한 매력으로 극에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그리고 지난주 방송에서는 미선의 고백을 정중히 거절하며, 촌스러워서 더 매력적인 자신만의 신념을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미선의 고백을 거절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은철은 지난 2일 방송된 11회에서 윤치과를 찾아 스케일링을 받으며 미선에게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전했고, 그녀를 미소 짓게 만들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은철이 무슨 말을 했냐고 묻는 혜진(신민아 분)의 추궁에 미선이 기분 좋은 반응을 보이자 두 사람의 로맨스를 향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바, 공개된 스틸 컷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속 강형석은 이글이글 불타는 시선으로 미선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이전의 망설임과는 사뭇 다른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반면 그 속에도 선함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순수함과 저돌적인 매력이 공존하는 눈빛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방송 말미 공개된 12회 예고편에서는 미선을 졸졸 따라다니던 은철이 급기야 무릎을 꿇으며 무언가를 건네고, “미선씨! 제가 원래 좀 느려요”라고 박력 있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틸컷에 담긴 흡인력 있는 눈빛 연기만큼 극 중에서도 신입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치고 있는 ‘갯마을 차차차’ 속 강형석의 캐릭터 소화력에 많은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은철과 미선의 러브라인은 메인 커플이 아님에도 안방극장을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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