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티맵·아리 태운 XC60 돌풍 잇는다...`사전계약 2000대 돌파`
볼보, 티맵·아리 태운 XC60 돌풍 잇는다...`사전계약 2000대 돌파`
  • 김기홍
  • 승인 2021.10.05 13: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볼보자동차 신형 XC60
볼보자동차 신형 XC60

볼보자동차와 SK텔레콤의 첫 번째 합작품 ‘XC60’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마침내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XC60을 공식 출시하고, 오는 19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XC60은 지난 2009년 볼보 최초의 도심형 SUV로 탄생했다.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판매 168만대 이상을 기록한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신형 XC60은 지난달 14일 국내에 처음 공개됐다. 사전계약이 2000대를 돌파하며 관심을 받았다.

신형 XC60은 마일드 하이브리드(B5·B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등 3가지 파워트레인과 8단 자동변속기,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 조합으로 출시됐다.

B5 엔진은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갖췄다. 운전의 재미를 강조한 B6엔진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는 42.8kg∙m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6.2~6.7초다.

T8 트윈 엔진은 수퍼차저와 터보차저가 결합된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65kW 전기모터, 11.8 kWh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성됐다. 최고출력 총 405마력, 최대토크는 40.8kg∙m다. 1회 충전시 최대 33㎞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외관은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LED 헤드라이트를 비롯해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링을 계승하면서도 디테일 변화를 통해 현대적인 감성을 더했다. 전면부는 90클러스터에 이어 3D 형태의 아이언마크를 통합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새로운 범퍼 및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과 함께 넓은 차체를 강조하는 크롬바가 추가됐다. 여기에 이그조스트 테일 파이프를 보이지 않도록 마감하고 새로운 리어 범퍼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한 역동적인 차체 비율을 강조하는 새로운 알로이 휠 디자인과 트림에 따라 총 8가지 색상 옵션을 제공한다.

볼보는 한국시장을 위해 티맵모빌리티와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맵과 AI 플랫폼, 누구(NUGU), 플로(FLO)를 통합한 형태로 혁신적인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기존 스마트폰과의 단순 연결에서 나아가 차량용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볼보자동차에 맞춤형으로 디자인해 주행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을 유기적으로 ‘음성’을 통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통해 차 안에서 음성으로 ‘아리아’를 부르면 ▲차량 온도, 열선·통풍 시트, 이오나이저 등 차량 제어 ▲목적지 안내, 가까운 맛집 안내, 경유지 설정 등 티맵 내비게이션 길 안내 ▲스마트폰 저장된 연락처로 전화, 문자 등 전송 ▲취향 맞춤 음악 추천, 내 플레이리스트 재생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 ▲날씨, 뉴스, 각종 정보 탐색 ▲집 안의 조명,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을 켜고 끌 수 있는 NUGU(누구) 스마트홈 컨트롤 등이 가능하다.

볼보차코리아는 새로운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고객들이 부담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LTE 무료 이용 및 신차 구매 고객 대상으로 음악 플랫폼 플로(FLO) 1년 이용권의 혜택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볼보 카스 앱’, ‘볼보 온 콜’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고객과 차량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신규 서비스도 추가된다.

‘볼보 카스 앱’은 스마트폰(안드로이드·iOS)으로 차량 잠금 및 해제, 주행 전 온도 설정 등 디지털 키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서비스센터 예약 및 단계별 정비 상황 알림, 정비 이력 조회 등 고객 서비스를 지원하는 ‘헤이, 볼보 앱’과 더불어 고객이 실시간으로 차의 상태 및 관리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차량 내 탑재되는 컨시어지 서비스 ‘볼보 온 콜’을 통해 주행 중 비상 상황 발생 시 버튼 하나만으로 24시간 사고 접수 및 긴급 출동 신청, 서비스센터 안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형 XC60의 가격은 ▲B5 모멘텀 6190만원 ▲B5 인스크립션 6800만원 ▲B6 R-Design 에디션 6900만원(국내 출시 예정) ▲B6 인스크립션 7200만원 ▲T8 인스크립션 8370만원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무상 보증기간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