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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쉐보레 ‘실버라도 EV’ 티저 영상 공개...내년 1월 데뷔

GM, 쉐보레 ‘실버라도 EV’ 티저 영상 공개...내년 1월 데뷔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10.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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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럴모터스(GM)가 내년 1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실버라도 EV’를 공개할 것이라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내년 1월5일 개최되는 CES 개막식에서 메리바라 GM CEO는 2년 연속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실버라도 EV도 함께 데뷔식을 치르는 셈이다.

GM은 순식간에 끝나버리는 아주 짧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는데 해당 영상에는 실내가 들여다보이는 고정된 유리 지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리 지붕은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EV 실버라도는 현재 모델 대비 더 넓고 나은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커다란 유리 지붕 아래에는 두 명의 승객이 환하게 빛나는 대형 터치스크린을 사용하는 모습이 등장하고 해당 스크린은 센터 콘솔의 조수석에서 계기판으로 예상되는 곳까지 쭉 뻗은 모습이다.

스크린 아래에는 에어벤트 및 컵홀더, 손잡이가 등장해 스크린이 모두 터치방식이 아님을 짐작할 수 있다.

쉐보레는 실버라도 EV가 ‘GM의 새로운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 ‘얼티움’을 사용한 초대형 프로젝트‘이며 플릿버전 및 일반판매 버전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단, 유리 지붕은 일반 판매 버전에서만 제공될 예정이다.

완충 시 주행거리는 400마일(643.7km) 이상이 예상되며 4휠 스티어링이 선택사항으로 제공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제너럴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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