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클래스-포르쉐 마칸 등 14개 차종 7597대 리콜
벤츠 S클래스-포르쉐 마칸 등 14개 차종 7597대 리콜
  • 김미영
  • 승인 2021.10.0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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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모토로싸 등 3개사의 14개 차종 7597대에서 제작 결함을 발견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벤츠 S클래스나 포르쉐 마칸 등 고급 차량들이다. 먼저 벤츠코리아의 S 580 4MATIC 등 5개 차종 5797대는 비상통화 기능이 작동하지 않고 차량 위치 정보도 전송되지 않을 수 있다.

벤츠코리아의 EQC 400 4MATIC 714대는 전동식 조향핸들 제어장치 연결 배선에 습기가 유입돼 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벤츠코리아의 GLE 350 e 4MATIC Coupe 등 2개 차종 661대는 고전압 배터리 충전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안전 기준에 부적합했다.  S 500 4MATIC 등 3개 차종 331대는 보조연료탱크에서 주 연료탱크로 연료가 보내지질 않아 시동이 꺼질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 마칸 37대는 조수석 승객 감지 센서 균열로 충돌 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모토로싸의 두카티 M821 등 2개 이륜 차종 57대는 뒷브레이크 호스의 단열성 부족으로 브레이크 기능이 저하돼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소유주들은 각 제작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시정조치 전에 결함 사항을 자비로 수리한 소유자는 제작사에 수리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국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