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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뺨치는 내비' 볼보, S90·V90CC에도 날개달았다

'스마트폰 뺨치는 내비' 볼보, S90·V90CC에도 날개달았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10.1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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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S90
볼보자동차 V90 크로스컨트리

볼보의 마술같은 내비게이션이 플래그십 모델 S90 및 V90 크로스컨트리에도 적용된다.

볼보는 신형 XC60에 이어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가 확대 적용됐다. 

특히 국내에는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내 최고 품질의 내비게이션 티맵(Tmap)과 AI 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차와 통합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로 96%에 달하는 높은 한국어 음성 인식률을 갖췄다.

볼보자동차 S90 인테리어
볼보자동차 V90 크로스컨트리 인테리어

운전중 ‘아리아’를 호출하는 것 만으로 실내 및 시트 온도 조절, 목적지 설정, 음악 및 추천 플레이리스트 재생, 메시지 전송, 생활 정보 탐색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누구(NUGU) 스마트홈 사용자라면 조명이나 에어컨, 로봇청소기 같은 스마트 가전들까지 제어가 가능하다.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 개폐 및 온도 설정 등이 가능한 볼보카스 앱(Volvo Cars app)과 ▲비상상황 발생 시 버튼 하나만으로 24시간 사고접수 및 긴급출동 신청, 서비스센터 안내 등을 제공하는 ‘볼보 온 콜(Volvo on Call)’,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과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LTE 데이터 및 1년 플로 이용권이 포함된다.

볼보자동차 S90
볼보자동차 V90 크로스컨트리

레이다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도 업데이트됐다. 후방의 물체를 감지해 자동으로 제동을 걸어주는 리어 액티브 브레이크 기능이 추가됐다. 더욱 정확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윈드쉴드 상단에 위치한 레이다 센서를 아이언 마크에 통합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처리하는 ASDM(Active Safety Domain Master)를 차량 후면부에 재배치했다.

판매 가격은 ▲S90 B5 모멘텀 6150만원, 인스크립션 6850만원, B6인스크립션 7250만원, T8 인스크립션 8540만원 ▲V90 크로스컨트리 B5 AWD 6950만원, 프로 7570 만원, B6 프로 797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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