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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초등생 대상 `교실숲 프로젝트·환경교육` 진행

아우디폭스바겐, 초등생 대상 `교실숲 프로젝트·환경교육` 진행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10.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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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습공간을 만들기 위한 교실숲 프로젝트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고 18일 밝혔다.

하반기 교실숲은 서울마천초등학교와 서울태릉초등학교에 조성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선정한 공기정화식물인 아레카야자와 소피아고무나무, 테이블야자, 크루시아 등 학급당 14그루씩, 60개 학급, 총 840그루의 반려식물이 기증됐다. 기증된 식물들은 공기를 정화하고 자연적인 가습 기능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외부로부터의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이번에 조성된 교실숲은 ▲이산화탄소 흡수량 10,534kg/년(승용차 64,863km 주행 시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동일), ▲미세먼지 흡수량 28,243g/년(공기청정기 3,156,989시간 가동 시 제거되는 유해물질 양과 동일)에 달하는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교실 내 미세먼지를 20-30% 감소시키고, 실내습도를 10%가량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또 트리플래닛과 온라인 환경교육도 실시한다. 이는 학교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교육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진행한다.

틸 셰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작년 시작한 교실숲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6개교 170개 학급에 2000여그루의 반려식물을 기증했다'며 "고투제로(goTOzero)라는 환경 이니셔티브 하에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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