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여의도·상암 업무지구 삼각벨트 최중심 '화곡동'이 뜬다
마곡·여의도·상암 업무지구 삼각벨트 최중심 '화곡동'이 뜬다
  • 지피코리아
  • 승인 2021.10.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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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역 위치도
화곡역 위치도

서울의 대표 업무지구인 여의도와 신규 업무지구로 떠오른 마곡, 상암DMC가 삼각벨트를 형성하면서 그 최중심에 있는 주거밀집지역 화곡동이 주목받고 있다.

은행·증권·보험·방송 관련 기업은 물론 국회의사당 등 주요 기관이 밀집해 있는 여의도(YBD)와 더불어 강서구 마곡지구와 상암DMC가 서울 서부권을 대표하는 업무지구로 뜨고 있다. 마곡지구는 LG전자 등 대기업을 비롯한 136개 기업이 입주해 상시 근무자가 약 17만명에 달한다. 여기에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까지 조성되고 있어 서울 서남권 대표 업무지구로 급부상하는 중이다.

상암DMC는 디지털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무지구로 방송사와 IT기업, 첨단산업센터 등이 속속 입주하면서 국내 최대 디지털미디어 클러스터로 자리 잡았다. MBC글로벌미디어센터, YTN, SBS프리즘타워, KBS미디어센터, 종합편성채널 방송국 등이 밀집해 있다.

이처럼 서울 서부권 중심 업무지구로 마곡-여의도-상암 삼각벨트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업무지구 삼각벨트 최중심에 위치한 주거밀집지역 화곡동이 떠오르고 있다. 2030 젊은 세대들이 직주근접을 선호하면서 주요 업무지구와 근접하게 위치하면서 5호선 화곡역을 이용하면 마곡지구와 여의도, 광화문, 종로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을 정도로 위치가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는 지역이라 최근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하철 5호선 화곡역은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2023년 착공 예정)과 2호선 청라연장선(2027년 예정)이 준공됨에 따라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으로, 마곡지구, 여의도, 상암DMC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을 이용하면 상암DMC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며, 청라연장선을 통해 인천 청라국제도시 업무지구로 이동도 편리해진다. 단지 주변에 있는 버스 노선 27개가 있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이에 화곡동의 집값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화곡동 강서 힐스테이트의 경우 지난 8월 27일 전용 84㎡가 14억 4,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우장산 힐스테이트도 지난 8월 27일 14억 3,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우장산 힐스테이트의 경우 올초 1월에 10억 5,000만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7개월만에 약 40%가 오른 것이다.

관련하여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직통연결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인 '더챔버(The Chamber)' 또한 청약 결과 최고 1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계약 진행 중이다.

더챔버 분양 관계자는 "마곡-여의도-상암이 업무지구 삼각벨트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직주근접이 가능한 지역의 집값이 뛰고 있다"면서 "화곡역 일대는 삼각벨트 중심에 위치해 있는 데다 교통환경이 우수해 수요가 풍부한 만큼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