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GT-삼성화재6000, 카레이싱 진면목 보여줬다..100번째 우승 장현진
전남GT-삼성화재6000, 카레이싱 진면목 보여줬다..100번째 우승 장현진
  • 김기홍
  • 승인 2021.10.2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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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중으로 치러진 국내 모터스포츠 종합이벤트 '전남GT'가 짜릿한 카레이싱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비대면 온라인 시청에서도 큰 흥행을 일으키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새로운 흥행의 가능성을 쐈다.

다음달 초엔 위드 코로나로 관중이 들기 시작할 것으로 보여 그동안 답답했던 카레이싱 갈증을 깨끗히 풀어줄 것으로 보인다.

전남GT는 삼성화재 6000클래스와 함께 전남 국제자동차경주장(KIC) 상설 서킷(1바퀴 3.045km)에서 열렸다.

'2021 전남GT' 대회 마지막 날, 삼성화재 6000 클래스 경기에서 서한GP의 장현진이 폴투윈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6000 클래스 100번째 우승자이자, 개인통산 4승째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날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폴 그리드로 결승에 나선 장현진은 뒤따른 선수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100번째 경기 우승자로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장현진에 이어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과 최명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이 2위,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각각 19점, 16점의 드라이버 포인트를 획득했다. 핸디캡 웨이트 120kg을 안고 출전한 드라이버 포인트 1위 김종겸은 1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남내구 클래스의 GT 300 결승에서는 박석찬(비트알앤디)이 1위, 남기문(비트알앤디)이 2위, 이창우(그릿모터스포츠)가 3위에 올랐다.

슈퍼바이크에는 예선 1위에 이어 송규한(두카티 SRS)이 KRRC(코리아 로드 레이싱 챔피언십) 부문 우승을 차지했고, 2위에는 노정길(YOONRACING), 3위에는 최동관(Dk)이 올랐다. KSBK(코리아 슈퍼바이크) 부문에서도 전날 예선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보였던 오현승(동성모토라드&테크니션)이 1위, 유병하(모토컨트롤)와 황윤호(라크로레이싱)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전날 결승이 치러진 레디컬 클래스에서는 유로모터스포츠의 권형진과 김현준이 각각 SR3, SR1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2021 전남GT 대회는 각 클래스 별 경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슈퍼레이스는 용인 스피드웨이로 장소를 옮겨 오는 11월 6일과 7일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 6라운드(더블라운드)를 연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동영상=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