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F1 "레드불의 용기와 전략 높이산다"
메르세데스 F1 "레드불의 용기와 전략 높이산다"
  • 김기홍
  • 승인 2021.10.2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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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F1팀이 라이벌 레드불 F1팀의 과감한 전략을 높이샀다.

외신들은 루이스 해밀턴을 앞세운 메르세데스가 선두를 내주고도 맥스 페르스타펜을 앞세운 레드불 팀을 칭찬했다고 보도했다.

레드불은 해밀턴의 메르세데스를 지난 주말 미국 F1 그랑프리에서 압도하며 우승을 차지해 종합포인트 12점차로 격차를 벌렸다.

레드불의 페르스타펜은 한박자 빠른 피트인으로 해밀턴의 추격을 잠재우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레드불의 페르스타펜은 폴포지션에서 출발했지만 첫번째 랩에서 해밀턴에게 추월을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침착함을 잃지 않고 먼저 첫번째 피트인을 시도해 새 타이어로 바꿔 끼고 빠른 레이스를 선보였다.

두번째 피트스탑 역시 해밀턴 보다 앞서 실시하면서 해밀턴을 다시 추월하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40만명의 미국 관중들은 환호성을 보냈고 페르스타펜은 끝내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메르세데스는 "레드불의 과감한 피트인이 승부를 갈랐다. 해밀턴과의 격차를 레이스 중반까지 유지한 게 재추월의 가능성을 열었고, 마지막까지 싱싱한 타이어로 선두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아주 용기있고 과감한 피트인 전략이 지난 대회 승부를 가르게 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 레이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