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월 친환경 승용차 수출이 크게 늘었다.
2021년 3분기 승용차 수출액은 9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고, 이 가운데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3% 증가한 28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상국은 호주(4.1%), 러시아(39.0%), 영국(59.6%), 프랑스(48.2%), 독일(15.6%) 등 순이었다. 다만 미국(-16.3%), 캐나다(-31.0%) 등 북미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3분기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3% 증가한 28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친환경차 수출비중도 역대 최대인 29.3%로 늘어났다.
친환경 승용차는 미국(77.9%), 영국(58.6%), 프랑스(86.1%), 독일(61.3%)의 순으로 늘었다.
이에 반해 3분기 친환경차 수입액(13억9000만 달러)은 전년 동기 대비 139.6% 증가하며 2019년 4분기 이후 7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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