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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컬러풀 SUV '2022 티록' 출시…"MZ세대 퍼스트카"

폭스바겐, 컬러풀 SUV '2022 티록' 출시…"MZ세대 퍼스트카"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11.02 18:57
  • 수정 2021.11.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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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형 티록

폭스바겐 컴팩트 SUV인 티록이 투톤 컬러와 닥터드레 오디오로 업그레이드한 2022년형 신모델을 출시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6가지 바디 색상과 블랙 루프의 '투톤 디자인'으로 스타일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어반 컴팩트 SUV '2022년형 티록'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2022년형 티록에는 앞서 신형 티구안과 마찬가지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차세대 EA288 evo 엔진이 탑재됐다. 차세대 EA288 evo 엔진은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시켜 현존하는 가장 까다로운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의 기준을 충족한다.

또 2022년형 티록은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6.7kg.m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05㎞에 이른다. 복합 연비는 16.2㎞/ℓ, 도심 및 고속도로 연비는 15.2㎞/ℓ, 17.6㎞/ℓl로 이전 연식 모델 대비 향상됐다.

2022년형 티록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6가지 다채로운 바디 컬러에 세련된 감성의 블랙 루프가 적용된 '투톤 디자인'이다. 총 6가지 바디 컬러 및 바디 컬러와 대비되는 블랙 루프를 적용해 티록만의 개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사이드미러 역시 블랙 컬러를 적용,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연출했다.

2022년형 티록 '비츠오디오 사운드 시스템' (프레스티지 적용)

여기에 생생한 사운드를 선사하는 '비츠 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프레스티지 트림에 탑재된 '비츠 오디오'는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Beats by Dre'의 음향 전문가와 제휴해 특별히 설계된 사운드 시스템이다. 300W 출력, 8채널 앰프 기반으로 전 좌석에서 최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도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주행 정보, 연료 상태 외에도 원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는 디지털 콕핏, '디스커버 미디어'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2022년형 티록에는 기존 연식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인 '차선유지 레인 어시스트' 기능이 전 트림 기본으로 추가됐다. 이 밖에도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제동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보행자 모니터링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파크 파일럿 전후방 센서 △피로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 편의 사양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2022년형 티록은 상품성은 강화하면서도 이전 모델보다 소비자가를 최대 354만원가량 낮췄다. 2022년형 스타일 모델은 3244만5000원, 2022년형 프리미엄 모델은 3638만8000원, 2022년형 프레스티지 모델은 3835만9000원이다. 11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할 경우 2022년형 스타일 모델은 2948만원부터 구입 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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