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일 개막하는 서울모빌리티쇼에 모빌리티 스타트업 공동관이 조성된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모빌리티 분야의 스타트업들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존’ 공동관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스타트업  공동관은 모빌리티 분야의 우수한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연계해 운영한다.

모빌리티 산업 관련 기술이나 플랫폼,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서울모빌리티쇼 홈페이지를 통해 16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전시출품 계획서를 내면 된다. 

참가가 확정된 스타트업은 별도 비용 없이 기술과 제품, 홍보 영상 등을 공동관에서 선보일 수 있다. 전시기간 동안 한국과학기술원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으로부터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 올해 조직위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에도 지원할 수 있다.

2021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총 10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