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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킷 찾은 이수일 한국타이어 사장, 뜨거운 관심에 '아트라스BX 씽씽~'

용인서킷 찾은 이수일 한국타이어 사장, 뜨거운 관심에 '아트라스BX 씽씽~'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11.0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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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대표이사 사장이 7일 용인스피드웨이을 찾아 눈길을 모았다.

'2021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에 한국타이어가 지원하고 있는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팀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는 아트라스BX팀 입장에선 천군만마를 얻은 분위기다. 후원기업의 수장이 적극적인 관심과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건 팀 입장에서 큰 힘이 된다.

이수일 사장은 아트라스BX의 감독과 선수 및 미캐닉 등 팀원 모두에게 한명 한명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전하고 경기를 관전했다. 행여 선수들이 부담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인사를 나누는 모습에서 한국타이어가 얼마나 아트라스BX에 공을 들이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같은 관심 덕분에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올시즌도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인 삼성화재 6000(6200cc, 436마력. 슈퍼6000)에 조항우, 최명길, 김종겸 선수가 출전하며 현재 팀 포인트 147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지난 2017~19년까지 3년 연속 드라이버, 팀 챔피언을 모두 거머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날 6라운드에서도 아트라스BX의 김종겸과 최명길이 3~4위에 오르며 기세를 높였고, 현재 챔피언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종겸(79점)은 개인통산 3번째 챔피언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슈퍼레이스 최종 7~8라운드는 오는 20~21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에서 이틀간 더블라운드로 치른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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