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새주인` 에디슨모터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쓴다 
`쌍용차 새주인` 에디슨모터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쓴다 
  • 김기홍
  • 승인 2021.11.0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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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를 인수하는 전기버스 업체인 에디슨모터스가 LG 배터리를 장착한다. 

에디슨모터스는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오창공장에서 생산한 파우치형 배터리 셀을 공급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하는 배터리 셀은 전기버스에 특화됐다. 기존 제품보다 용량이 20%가량 높고, 성능과 안정성이 향상됐다. 에디슨모터스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셀 공급 계약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국산화 비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셀을 적용한 배터리팩에 계열사 에디슨테크의 자체 기술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탑재해 전기버스의 주행성능 향상과 품질 안정성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직행좌석 전기버스 '스마트 110E'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이후 대형 저상 전기버스 '스마트 110'과 1톤 전기트럭 '스마트 T1' 등 적용 차종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셀이 적용된 배터리팩을 장착한 스마트 110E는 지난 9월 인증을 완료했다. 배터리 용량은 347kWh, 1회 최대충전 시 주행거리는 475㎞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에디슨모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