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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 트럭 '더쎈-프리마' CJ대한통운 택배차 낙점

타타대우 트럭 '더쎈-프리마' CJ대한통운 택배차 낙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11.0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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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가 준중형트럭 ‘더 쎈’과 중형트럭 ‘프리마’가 CJ대한통운의 납품 입찰에 참여, 공급 계약을 따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출시한 ‘더 쎈’은 출시 10개월 만에 물류 운송 업계에서도 효율과 성능을 인정받으며 내년 상반기 부터 국내 택배 1위 업체인 CJ대한통운의 택배 차량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달 CJ대한통운에 ‘더 쎈’과 ‘프리마’를 공급하기 위한 입찰에 참여했다. CJ대한통운은 증가하는 물류 운송량을 대비, 택배 운송 차량을 늘리기 위해 입찰을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타타대우상용차로부터 준중형트럭 ‘더 쎈’과 중형트럭 ‘프리마’ 총 94대를 공급받기로 결정했다.

‘더 쎈’은 3톤, 4톤, 5톤의 적재량을 갖춘 준중형급 트럭이며, ‘프리마’는 4.5톤, 5톤, 8톤 및 8.5톤을 적재할 수 있는 중형카고 트럭이다. ‘더 쎈’의 경우 동급 사양 대비 적재함 길이가 길고, 윙바디 제작시 전고가 높아 물류 적재 및 운송에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 입찰 물량의 60%를 차지했다. 또 상대적으로 차량가가 동급 사양 대비 합리적이었다는 부분도 공급 결정에 있어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최근 트럭에도 ‘자동변속기’의 편의성이 부각되는 추세가 반영되어 8단 자동변속기의 ‘더 쎈’과 ‘프리마’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타타대우상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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