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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미세먼지 저감 위한 `한강 숲 조성 봉사 활동` 재개

재규어랜드로버, 미세먼지 저감 위한 `한강 숲 조성 봉사 활동` 재개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11.15 09:11
  • 수정 2021.11.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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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12일 이촌 한강공원에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재규어 랜드로버 한강 숲’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018년 도심 대기 질 문제를 해결하고 한강의 자연성 회복과 시민들의 휴식 공간 확보를 위해 ‘시민 참여 한강 숲 조성 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3년간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2019년 말까지 1,006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벤치를 설치하는 등 꾸준히 관리해왔으나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중단한 바 있다.

임직원들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그동안 멈췄던 숲 조성 활동 재개에 나섰다. 올해 봄가을 공사로 나무 501그루를 식재했으며, 이번 봉사 활동으로 100주를 추가로 심어 3년간 총 1,607그루의 나무 식재를 완료했다. 또 나무들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잡초 제거 및 토지와 나무에 물과 비료를 주는 활동을 진행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한강 숲은 재규어 랜드로버의 책임감 있고 지속가능한 경영의 일환으로 서울그린트러스트·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조성한 숲이다. 약 1,031㎡ 규모의 부지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이팝나무, 조팝나무 등의 수종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가꿨던 재규어 랜드로버 한강 숲에 다시 찾아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하루”라며 “재규어 랜드로버 한강 숲이 한강공원을 찾는 분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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