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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오프라인 프로팀도 합류 팀대결 펼친다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오프라인 프로팀도 합류 팀대결 펼친다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11.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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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드래프트에서 개인전 1위 이상진이 CJ로지스틱스 레이싱에 지명됐다.

온라인 카레이싱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마치고 팀대결을 펼친다.

선발전을 거친 24인의 드라이버가 모두 팀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팀전 레이스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는 ㈜슈퍼레이스가 주관하는 디지털 모터스포츠 종목으로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아 드래프트와 팀전을 새롭게 도입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드래프트에는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활약하는 12개 프로 레이싱팀이 참여해 모터스포츠, e스포츠 팬 모두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가장 큰 주목을 끌었던 개인전 1위 이상진(23)은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의 지명을 받았다. 지난 시즌 e슈퍼레이스 종합 우승자 김규민을 발탁해 실제 무대에 데뷔시킨 전례가 있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이기 때문에 이상진은 프로 드라이버 진출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 

개인전 2위 김동영(22)은 울산X디알 모터스포츠의 사전 보호선수로 지명 돼 일찍이 팀 합류를 확정 지었고, 추첨을 통해 1차 지명, 첫 번째 순서에 뽑힌 아사앤준피티드는 눈 여겨 보고 있던 홍선의(21)를 발탁했다.

1차 지명에서 4순위, 2차 지명에서 2순위로 지명권을 따내며 개인전 3위 이재연(25)과 9위 장우혁(39)을 발탁한 퍼플모터스포트는 소속 선수들의 개인전 종합점수를 합산하면 무려 163점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모든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이고, 김동영(22)과 이충호(28)를 사전 보호선수로 데려와 합산점수 131점에 이른 울산X디알 모터스포츠보다도 32점이 높아 팀전에서의 활약에 기대를 모았다.

이로써, 올해 첫 도입된 드래프트가 종료되고, 드라이버 24인의 팀 합류가 모두 확정됐다. 개인전은 개인전일 뿐, 앞으로는 프로 레이싱팀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며 대회에 임하게 된다. 숨어 있던 잠재력이 발휘되고, 부딪혔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가 함께 하는 것이다. 과연 팀전 도입 첫해 영예의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쥘 드라이버와 팀은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팀전 첫 번째 경기는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슈퍼레이스 유튜브, 페이스북, e슈퍼레이스 틱톡, 트위치 채널과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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