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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없고, 배값도 비싸고' 넥센타이어, 3분기 이익 '77.7% 줄었다'

'차도 없고, 배값도 비싸고' 넥센타이어, 3분기 이익 '77.7% 줄었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11.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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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신차 가뭄과 해운 운임비 상승으로 수익이 급감했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5349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을 기록한 것.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7.7%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90% 급감한 58억원에 그친데 이어 이번에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반도체 수급부족으로 신차가 나오지 않고 있고, 물류를 나르는 선박 해운운임이 급상승하면서 수익이 급락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넥센타이어 측은 수요 측면에서는 코로나 이전수준으로 회복돼 매출이 증가했지만, 물류대란에 따른 수출 운송 비 및 원재료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보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넥센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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