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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 中서 미니밴 콘셉트 ‘GL8·스마트팟’ 공개

뷰익, 中서 미니밴 콘셉트 ‘GL8·스마트팟’ 공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11.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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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 산하브랜드 뷰익(Buick)이 중국 광저우모터쇼에서 신규 미니밴 콘셉트 2종을 선보였다.

뷰익은 현재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로 흥미로운 디자인의 미니밴 ‘GL8 플래그십’ 및 ‘스마트팟(Smart Pod)’ 콘셉트를 새롭게 공개했다.

먼저 GL8 플래그십 콘셉트는 은은한 색상 및 글라스 캐노피 루프, 날개 모양의 헤드라이트, 조각과 같은 차체 등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다이내믹한 외관을 선보이며 실내 역시 화려한 모습을 갖췄다.

승차인원은 4인으로 패밀리카가 아닌 것으로 짐작되며 대신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차량 내부에 무중력 라운지 좌석이 장착됐으며 객실 전체는 중국의 산과 해변 등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편의사양으로는 찻잔 받침대, 30인치 드라이버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장착 스티어링 휠, 스피커가 탑재된 헤드레스트 등을 특징으로 하며 차량의 모든 기능은 음성을 통해 콘트롤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골드, 블루, 크림컬러 등의 다양한 소재들이 차량 곳곳에 적용돼 고급감을 더한다.

반면 스마트 팟은 전기차 전용 얼티엄 플랫폼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디자인됐으며 차량 외관은 이름과 마찬가지로 우주선과 같은 모양을 갖춘 모습이다.

조명은 마이크로 LED 기술을 사용했으며 실내는 최대한 넓고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디자인됐다.

유리지붕에 좌석은 완전히 뒤로 젖혀지는 수면 전용 좌석 및 모듈식 좌석 배치가 시선을 사로잡고 전개식 테이블, 소음 제거 기술, 공기 정화 시스템 및 50인치 LED 화면 등이 적용됐다.

음성 명령, 시선 추적 기술, AI 비서 등의 기능도 제공돼 원격 사무실로 활용하기에 손색이 없다는 설명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뷰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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