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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사라진 ‘엉뜨’ 내년 중순 업데이트 가능

GM, 사라진 ‘엉뜨’ 내년 중순 업데이트 가능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11.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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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럴모터스(GM)가 열선시트가 제거된 모델에 대해 내년 중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GM은 이달 초 반도체칩 위기로 뷰익, 캐딜락, 쉐보레, GMC 브랜드 특정 모델에 대해 열선 및 통풍시트가 제공되지 않을 것이며 추후 기능 추가 서비스는 불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GM은 “열선 및 통풍시트가 제거되는 모든 차량들은 개조 프로세스를 통해 다시 활성화가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우리는 이러한 비용을 부담할 것”이라고 달라진 입장을 전했다.

GM은 오는 22일부터 생산되는 2022년식 모델 대부분에 해당 기능이 사라질 예정이며 고객들에게 약 500달러 수준의 크레딧을 제공한다는 방침이었으나 ‘개조 가능’으로 바뀌면서 크레딧은 50달러로 변경된다.

반면 열선 스티어링 휠의 경우 개선이 적용되지 않아 150달러 할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열선시트 미장착 모델은 뷰익 엔클레이브, 앙코르 GX, 엔비전, 캐딜락 XT4, XT5, XT6, 쉐보레 블레이저, 콜로라도, 이쿼녹스, 말리부, 실버라도(하이컨트리 트림 제외),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등이다.

한편 다임러와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 대표들은 반도체칩 부족 현상이 내년 중반에서 후반 무렵 해소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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