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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정경훈, 1점차 대역전 GT1 챔피언 등극 '4연패 GT제왕'

[슈퍼레이스] 정경훈, 1점차 대역전 GT1 챔피언 등극 '4연패 GT제왕'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11.22 15:24
  • 수정 2021.11.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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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드라이버 정경훈(서한GP)이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클래스 4년연속 챔피언에 올랐다.

정경훈은 21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바퀴 5.165km, KIC)에서 열린 금호 GT1 클래스 최종전에서 종합득점 7점을 대역전 시키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정경훈은 이날 한민관(쿼드로 이레인레이싱)에 이어 2위로 피니시했지만, 한민관이 SC규정 위반으로 30초 페널티를 받아 13위로 밀려 행운의 우승자로 우뚝섰다.

정경훈은 종합점수 선두를 달리던 당찬 신예 이창욱(퍼플모터스포트)을 종합 2위로 끌어내리고 챔피언에 올라, 지난 2018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4시즌 연속 샴페인을 터뜨렸다.

반면 지난 6라운드까지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1위를 달리던 이창욱은 아쉽지만 내년을 노리게 됐고, 경기후 황기 구간 추월 30초 가산 페널티를 받아 15위로 밀려나기도 했다.

이달 23일 군입대를 앞둔 김민상(마이더스레이싱)은 최종전 2위를 차지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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