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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의 아트라스BX팀, ‘2021 CJ슈퍼레이스’ 더블챔피언 거머쥐다!

한국타이어의 아트라스BX팀, ‘2021 CJ슈퍼레이스’ 더블챔피언 거머쥐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11.2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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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2021 국내 최강 레이싱 챔피언에 등극했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와 소속 드라이버 김종겸 선수는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6000(슈퍼6000) 클래스’ 팀 챔피언십과 드라이버 챔피언십 모두에서 종합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일궜다.

한국타이어는 21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펼쳐진 8라운드를 끝으로 2021 CJ슈퍼레이스의 왕좌에 올랐다.

최종전에서 아트라스BX의 조항우가 1위, 같은 팀 김종겸이 2위, 서한GP 장현진은 3위에 오르며 모두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차량들이 시상대를 휩쓸었다.

8라운드 결과까지 더해져 김종겸은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103점을 기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최명길은 91점으로 2위, 조항우가 82점으로 4위 등 상위권을 독식해 아트라스BX는 ‘팀 챔피언십’ 부문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특히 올 시즌 아트라스BX는 2라운드부터 단 한 번도 팀득점 1위 자리를 뺏기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팬들에 선사했다. 또 유난히 우승자가 자주 바뀐 올해 유일하게 조항우 선수만 3라운드와 8라운드에서 우승하며 2승을 챙긴 드라이버가 됐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1위에 등극한 김종겸은 2018년 슈퍼6000 클래스 데뷔 첫 해에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듬해인 2019년, 그리고 올해까지 총 3차례 우승하며 명실상부 최강의 실력자임을 입증했다.

또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역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종합 1위, 그리고 올 시즌 종합 1위를 더해 최근 5년간 펼쳐진 대회에서 총 4차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실력차를 뽐냈다.

2021 챔피언 김종겸 선수는 "언제나 차량의 성능을 최상으로 이끌어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 덕분에 시즌 끝까지 최고의 레이싱을 펼치며 우승할 수 있었다"라며 "다음 시즌에도 멋진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 425마력)를 지닌 레이싱 전용 스톡카(Stock Car) 레이싱 대회다.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6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FIA 포뮬러E 전기차 타이어로 선정돼 미래 타이어의 선도기술을 자랑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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