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차세대 국가대표 레이서 키운다

차세대 국가대표 레이서 키운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4.12.23 00: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MW Korea-이레인, 해외 전훈 고교생 2명 참가

차세대 유망주를 찾자.

 

레이싱 팀인 BMW Korea 이레인이 2005 포뮬러 BMW 스칼라십 프로그램 준비를 위한 연습을 지난 14, 15일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대표 카레이서로서 내년 독일 F3 진출을 꿈꾸는 같은 팀 소속의 유경욱(24)을 배출해낸 차세대 드라이버 발굴-육성 프로젝트로 BMW그룹이 전폭 후원하고 있다.

 

이번 연습에는 현재 고교 2년생인 안석원과 3년생 김준태 등이 참가했다. 두 선수 모두 국내에서 포뮬러1800을 뛴 경험이 있으며 김준태의 경우 지난해 태백 준용서킷에서 열린 아시아 포뮬러 르노 챔피언십에 참가했지만 사실상 국제 경기 경험은 전무한 상태.

 

이레인팀 매니저 전홍식씨는 두 선수 모두 아직 경험이 적어 첫 날에는 기록이 좋지 않았지만 둘째날 바로 서킷에 적응했을 정도로 가능성은 무한하다며 차세대 유망주를 향한 이들의 경쟁이 볼만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경욱의 뒤를 이어 한국을 대표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선수를 뽑는 본 대회는 내년 1월8~11일 바레인 F1 경기장에서 열린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출처:스포츠조선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