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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미니밴 ‘카렌스’ 인도서 부활...16일 최초 공개

기아, 미니밴 ‘카렌스’ 인도서 부활...16일 최초 공개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12.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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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미니밴 카렌스가 부활한다.

기아는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형 미니밴 카렌스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16일 공식 데뷔를 발표했다.

1999년부터 2018년까지 판매된 카렌스는 3세대 모델까지 선보였으며 마지막 모델은 2016년 페이스리프트 이후 판매부진으로 인해 글로벌 제품 라인업에서 자취를 감춘 바 있다.

4세대 카렌스는 각진 형태의 기존 MPV 스타일이 아닌 SUV와 같은 외관을 채택할 것으로 보이며 기아 소형 SUV 셀토스와 같은 토대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을 살펴보면 전면부에는 신형 스포티지와 비슷한 가느다란 LED 헤드라이트에 차량 전체를 가로지르는 미등이 적용되는 등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계승했음을 알 수 있다.

크기 면에서는 셀토스 대비 더 길고 큰 사이즈로 넓은 실내 공간 및 높은 실용성을 제공하고 높은 루프라인으로 짐작컨대 3열 좌석을 갖춘 7인승 모델이 예상된다.

신형 카렌스는 오는 16일 최초 공개 후 인도에서 본격 출시될 예정이며 다른 시장에도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기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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