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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美서 어린이용 전동바이크 ‘사이버쿼드’ 출시...223만원

테슬라, 美서 어린이용 전동바이크 ‘사이버쿼드’ 출시...223만원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12.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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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미국에서 어린이용 전동바이크 ‘사이버쿼드(Cyberquad)’를 출시했다.

테슬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사이버트럭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4륜 ATV 사이버쿼드를 선보이며 어린이용 모델로 2~4주 후 배송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해당 모델에 대해 “사이버트럭의 상징적인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4륜 ATV로 완전한 스틸 프레임, 쿠션 시트 및 리어 디스크 브레이크, LED 라이트바, 조절 가능한 서스펜션 등을 특징으로 한다”며 “아이들을 위한 전기 사이버쿼드로 모험을 준비하라”고 소개했다.

성능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24km(15마일)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속도는 16km/h로 8세 이상 어린이에게 구매가 권장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 2019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해 하나의 옵션으로 전기 ATV가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어린이용 사이버쿼드 가격은 1900달러(한화 223만원)로 책정됐으며 하와이와 알래스카, 푸에르토리코 등을 제외한 미국 48개 주에만 배송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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