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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벤츠 제치고 11월 수입차 1위...베스트셀링카는 렉서스 ES300h

BMW, 벤츠 제치고 11월 수입차 1위...베스트셀링카는 렉서스 ES300h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12.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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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달간 수입차에서 BMW가 두 달 연속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판매량 1위에 올랐다.

11월 한달간 수입승용차는 1만8810대가 팔렸다. 지난 10월과 마찬가지로 30% 판매하락이 계속되고 있다. 반도체 수급부족 때문이다. 전년 11월엔 2만7436대가 팔렸었다.

판매 1위는 BMW가 4171대로 벤츠의 3545대를 눌렀다. 3위부터는 아우디 2682대, 볼보 1317대, 폭스바겐 910대, 렉서스 866대, 포드 801대, 미니 738대, 지프 650대, 토요타 600대, 혼다 484대, 포르쉐 444대, 쉐보레 431대, 랜드로버 351대, 링컨 336대, 푸조 188대, 벤틀리 94대, 마세라티 76대, 캐딜락 44대, 시트로엥 43대, 롤스로이스 18대, 재규어 15대, 람보르기니 6대였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렉서스 ES300h(698대), 아우디 A6 45 TFSI(521대), 볼보 XC40 B4 AWD(497대) 순이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855대(52.4%), 2000cc~3000cc 미만 6634대(35.3%), 3000cc~4000cc 미만 1360대(7.2%), 4000cc 이상 193대(1.0%), 기타(전기차) 768대(4.1%)였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4598대(77.6%), 미국 2262대(12.0%), 일본 1950대(10.4%) 순으로 집계됐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9444대(50.2%), 하이브리드 6054대(32.2%), 디젤 1724대(9.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820대(4.4%), 전기 768대(4.1%)가 뒤를 이었다.

구매유형에선 1만8810대 중 개인구매 1만1990대로  63.7%, 법인구매  6820대로 36.3%를 차지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806대(31.7%), 서울 2565대(21.4%), 부산 700대(5.8%) 순이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렉서스, 아우디, 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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