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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토일드라마 ‘키마이라’, 임팩트 甲 신 스틸러 5인 '명품 조연'

OCN 토일드라마 ‘키마이라’, 임팩트 甲 신 스틸러 5인 '명품 조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12.0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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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마이라’ 속 명품 조연 배우들의 빛나는 활약이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OCN 토일드라마 ‘키마이라’는 강력계 형사 재환(박해수 분), 프로파일러 유진(수현 분), 외과의사 중엽(이희준 분)이 각자 다른 목적으로 35년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폭발 살인사건, 일명 '키마이라'의 진실을 쫓는 추적 스릴러로, 주연 배우들뿐만 아니라 조연 배우들까지 남다른 개성과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먼저 남기애는 강력계 형사 박해수의 엄마 차은수로 분해 식당을 운영하며 늘 자식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완벽히 그려내는 동시에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평범하게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기억을 잃기 전 과거에 깊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듯한 의미심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지난 10화에서 서륜 그룹 회장 이기영(서현태 역)과 마주친 남기애는 큰 충격으로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을 되찾게 된 가운데 35년 전 벌어진 ‘키마이라’ 사건의 범인이 남기애라는 사실이 밝혀져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또한 이기영과 우현은 각각 서륜 그룹 회장 서현태 역과 중산경찰서장 배승관 역을 맡아 묵직한 카리스마와 밀도 높은 연기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기영은 유해성분 소독제로 문제가 되고 있는 기업의 총수로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철한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35년 전 발생한 ‘키마이라’ 사건은 물론 남기애와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과연 그가 과거에 무슨 짓을 저지른 건지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현은 35년 전 ‘키마이라’ 사건의 수사 책임자이자 김호정의 오빠인 검사 김귀선(이민기 역), 서륜 그룹 회장 이기영과 같은 학교 출신이자 권력 앞에 쉽게 굴복하는 인물로, 당시 사건의 용의자 이상우를 검거, 본격적인 재판에 앞서 자백을 받아내려던 중 심한 고문으로 이상우를 숨지게 했으나 지난 35년간 이 사실을 철저하게 숨긴 바 있다.
 
이어 이희준을 직접 스카우트한 서륜 병원 이사장 이화정 역을 맡은 김호정은 초반에는 긴급 체포된 이희준이 풀려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의 모습을 보였으나 35년 전 ‘키마이라’ 사건의 진실에 대해 압박해 오는 이희준에게 매섭게 경고하는 등 그와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냈다.
 
마지막으로 중산 경찰서 특별수사본부 팀장 고광수로 분한 허준석은 비상한 머리에 실력도 있지만 우현의 인사 조치로 인해 수사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사건과 마주할수록 박해수를 조력하는 모습을 보여 응원을 얻고 있다.
 
끊임없이 벌어지는 사건 앞에서 매번 침착하게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허준석은 늘 대립하던 박해수에게 “지능 수사팀에 압수 차량 있어. 지금부터 네가 뭘 하건, 공식적으로 우리 수사팀하고 아무 상관 없는 거야.”라며 은근한 지원을 보태는 등 의외의 면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남다른 존재감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남기애, 이기영, 우현, 김호정, 허준석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복잡하게 뒤엉킨 그들의 관계 뒤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인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배우들의 뛰어난 열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OCN 토일드라마 ‘키마이라’는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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