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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12월 마지막 '영끌' 할인 프로모션 진행

자동차업계, 12월 마지막 '영끌' 할인 프로모션 진행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12.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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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업계가 올해 마지막 할인 프모로션에 들어간다. 반도체 공급난으로 생산이 원활하지 않아 예전처럼 큰 할인은 없지만, 그래도 쏠쏠한 프로모션들이 제공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대카드 제휴를 통해 벨로스터N과 아반떼N, G90 등을 구매하면 30만~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벨로스터N과 아반떼N에  3.3% 저금리 혜택을, 제네시스 G90에  2.5%의 저금리 혜택을 준다.

아이오닉5를 3개월 이상 대기한 고객 중 차종을 전환해 출고하면 넥쏘 100만원, 아반떼HEV, 쏘나타HEV, 더 뉴 그랜저HEV, 더 뉴 코나 HEV, 디 올 뉴 투싼HEV에 30만원을 할인해준다. 수소차 넥쏘 구매이력이 없는 고객이 신규차량으로 넥쏘를 출고할 경우에도 5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수입차 고객이 제네시스 타는 경우에도 할인이 있다. G70, GV70, GV60, G80, GV80, G80 EV, G90 등을 구매하는 경우 3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또 가족 중 현대차 구매 이력이 있는 2030세대를 대상으로 20만~5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기아는 스팅어·K9·모하비 9월 이전 생산차 구매 시 100만원을 지원한다. 현대카드 M 할부를 이용하면 봉고를 제외한 전 차종 1.5% 12개월, 2.3% 24개월, 2.5% 36개월, 2.7% 48개월, 2.9% 60개월 할부를 지원한다. 봉고는 LPG 모델에 한해 2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자영업자를 위한 할인도 풍성하다. 소상공인 구매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레이 1.0 가솔린 밴, 봉고 디젤·LPG 구매자에게 0~6개월 0.0%, 7~36개월 4.0% 금리를 적용한다. 스타트플랜 할부 프로그램으로 모닝, 레이, K3, K5, 니로HEV, 셀토스를 구매하는 개인·개인사업제에 2.7%, 48개월 유예형 할부를 적용한다.

또 '2021 기아 국내 10대 뉴스' 연계 응원 이벤트를 통해 12월 중 전시장에 방문 고객 중 10대 뉴스 설문에 참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 파리바게트 쿠폰(1만원)을  100명에게 증정한다. 카카오톡 '기아 니로' 채널을 추가한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한 이들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1000명에게 제공한다.

한국GM은 12월에도 ‘아듀2021, 쉐보레와 함께’ 프로모션을 통해 주요 판매 차종을 대상으로 현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트래버스, 말리부 구매 고객은 쉐보레가 제공하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를 통한 구매 시 트래버스 250만원, 말리부 180만원의 현금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트래버스(선수율 20%)와 말리부(선수율 10%)를 할부로 구매하면 최대 36개월 무이자 분할납부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또 7년 이상 된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 가운데 트래버스와 말리부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각각 30만 원과 20만 원의 추가 현금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차는 이달 중 QM6를 구입하는 사람에게 GDe 모델 150만원, LPe 모델 50만원을 할인해준다. 단, GDe  LE시그니처는 100만원을, LPe LE 시그니처는 2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QM6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최대 36개월까지 고객이 원하는 할부기간 대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웨이’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이달 SM6를 구매하는 고객 중  2021년형을 구입하면  20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7년 이상의 노후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SM6를 구매하면 20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를 구매하면 스마트커넥트III, HD 후방 카메라, 승객석 램프 메인 스위치(off기능) 등 88만원 상당의 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차종에 따라 최첨단 안전주행 시스템 무상장착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할부조건에 따라 최대  80만원 지원하는 스페셜할부 및 제로할부, 저리할부를 비롯해 로열티 프로그램, 노후차 지원 등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를 일시불로 구매하면 최첨단 안전주행 시스템 딥 컨트롤 패키지를 무상 장착해주거나 50만원을 할인해준다. 선수금 없는 스페셜 할부로 구매하면 80만원을 지원한다. 올 뉴 렉스턴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스페셜 할부로 구매하면  5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이 박해진 수입차 업계에선 혼다코리아가 '혼다 파이낸셜 출시 1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짆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혼다 파이낸셜을 이용하면 혼다 공식 정비 상품권 30만원을 제공한다. 전 차종 구매 고객 대상으로 엔진오일 쿠폰도 제공한다.

어코드 터보와 파일럿 구매 고객은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적용해 각각 월 40만원대, 월 6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또 CR-V 터보 구매 고객은 2%대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적용해 60개월 기준 월 3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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