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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명가 재탄생" 포드코리아, 내년 브롱코 등 SUV 5종 출시

"SUV 명가 재탄생" 포드코리아, 내년 브롱코 등 SUV 5종 출시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1.12.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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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는 2022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니즈를 충족할 다섯 종류의 새로운 SUV 모델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포드코리아는 올해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시작으로 익스페디션, 네비게이터 등 세 가지 신차를 출시해 강력한 SUV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 레인저 와일드트랙, 랩터를 통해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도 첫발을 내딛었다.

내년 신차 중에는 올해 7월 북미시장 출시 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포드의 상징적인 오프로드 SUV 브롱코가 포함된다. '야생마' 라는 뜻을 지닌 브롱코는 약 25년만에 부활한 포드의 정통 오프로더 SUV 모델이다. 1966년 첫 출시 후 북미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1세대 브롱코의 디자인적 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외관이 특징이다. 

브롱코는 2022년 2분기내 국내 시장 출시 예정이다. 총 6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는 G.O.A.T. 모드 지형 관리 시스템과 최신 오프로드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이에 더해 트레일 툴박스에 포함된 기능을 통해 더 쉽게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탈부착 가능 도어의 경우 루프와 문짝을 간편하게 탈착 가능케 해 해변, 산악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 다른 차량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완전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또 탈거한 문짝은 보관 가방에 넣어 차내 트렁크에 보관 가능하다. 사이드 미러는 보닛과 연결된 차체에 장착돼 도어 탈거 시에도 측면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포드 브롱코는 국내 시장에 스타일과 오프로드 성능 모두를 두루 갖춘 4도어 하드 탑 아우터뱅크스 모델로 출시된다. 2.7L V6 트윈 터보 차지 엔진과 4X4 시스템 그리고 10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해 다양한 지면 상황과 용도에 맞춰 최적의 토크, 힘 및 기어 변속 기능성을 제공한다. 

실내에는 B&O 오디오가 장착돼 프리미엄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편안함을 더해주는 파워 시트가 적용됐다. 또 향상된 음성 인식이 가능한 SYNC4는 12인치 터치스크린을 바탕으로 높은 연결성을 갖췄다. 브롱코 아우터뱅크스 모델은 가격은 부가세 포함 6900만원이다. (3.5% 개별소비세 적용 시)

포드코리아는 지난 1월 출시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 트림에 이어 소비자들에게 더 폭넓은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1분기내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 예정이다. 

익스플로러는 국내 수입 대형 SUV 시장을 선도해 온 모델로 꾸준히 포드의 간판 SUV 모델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 모델의 추가로 국내 대형 SUV세그먼트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드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는 리미티드 사양에 3.3 L V6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결합하여 동력 퍼포먼스, 성능 그리고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6770만원이다.

링컨코리아는 한 단계 진화한 첨단 사양 탑재 및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를 거친 2022년형 노틸러스도 2분기내 출시 예정이다. 2022년형 링컨 노틸러스는 링컨 SUV만의 독특한 피아노 건반 형태의 전자식 변속기, 링컨 라인업 중 가장 큰 13.2인치 SYNC4 터치스크린을 장착했다. 또 다양한 기능을 갖춘 코-파일럿 360을 적용해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한 층 더 높였다.

2022년 링컨 노틸러스는 2.7L 트윈 터보 차지 V6엔진을 탑재한 리저브 모델로 출시되며 기본모델(200A)와 상위모델(202A) 두 가지 사양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각각 부가세 포함 6040만원, 6890만원이다. (3.5% 개별소비세 적용 시) 

링컨코리아는 플래그십 모델이자 풀사이즈 대형 SUV인 네비게이터의 부분 변경 모델, 2022년형 네비게이터를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또 포드의 풀사이즈 SUV 익스페디션도 부분 변경 모델도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이를 통해 링컨 네비게이터 고객들에게는 마치 자동차가 아닌 항공기에 일등석에 탑승한 것 같은 편안한 승차감을, 포드 익스페디션은 더 특별한 가족단위의 여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포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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