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1월말 상장 앞두고 '최대 70조원 들썩'
LG에너지솔루션, 1월말 상장 앞두고 '최대 70조원 들썩'
  • 김기홍
  • 승인 2021.12.0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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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년 1월 말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한다.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하면서 LG에너지솔루션이 밝힌 총 공모주식수는 4250만주다. LG에너지솔루션이 신주 3400만주를 발행하고 모회사인 LG화학이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 지분 2억주(100%) 중 4.25%에 해당하는 850만주를 구주매출로 내놓는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당 희망공모가액 범위는 25만 7000원부터 30만원이며, 이에 따른 예상 시가총액은 60조 1380억원에서 70조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성공적 상장이 된다면 최대 12조 7500억원(LG에너지솔루션 10조 2000억원, LG화학 2조 5500억원)의 투자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계획된 공모 자금을 국내 오창공장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자금과 북미 유럽 중국 등 해외 생산기지 생산능력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리튬이온전지나 차세대전지 등 연구개발 및 제품 품질 향상에 쓸 전망이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CEO(부회장)은 “금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급성장이 예상되는 2차전지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배터리 연구개발을 지속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2차전지 제조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에서 내년 1월 18일~19일 청약을 거쳐 1월 말 중 코스피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LG에너지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