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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유럽 모터스포츠 시장 돌풍

한국타이어, 유럽 모터스포츠 시장 돌풍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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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05년Autosport International 전시회”에 ‘Best Overall Stand” 상을 수상


첨단기술의 레이싱 타이어 12개 제품전시


European Rally Championship 참가 Ford Fiesta JWRC S1600 및 24HR Nurburgring Race 참가


BMW M3 Touring Car전시

한국타이어가 세계 최대의 모터스포츠 전시회에 참가, 유럽 모터스포츠 시장을 적극 공략하였다.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충환, www.hankooktire.com)는 1월13일부터 16일까지 영국 버밍햄 NEC전시관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규모의 모터스포츠 전시회인 ‘Autosport International’에 당사로서는 처음으로 참가하여 “Best Overall Stand” 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Best Overall Stand” 상은 전체 참가업체 전시관중에서 가장 훌륭한 전시관을 설치한 업체에게 부여하는 상으로서 이 전시회의 최고 상이라고 할 수 있다. (05년 전시회 총 736개의 업체가 전시관 설치)

 

이번 오토스포츠 인터내셔널에서 한국타이어는 새롭게 바뀐 CI를 적용해 영국 및 유럽 시장에 당사의 모터스포츠 활동을 적극 홍보하고,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회사 이미지를 ‘Hankook Motorsports’ 브랜드를 통해 표현했으며, 세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레이싱 타이어 12개 제품을 전시해 자사의 기술력을 과시하였다.

 

1991년부터 시작한 오토스포츠 인터내셔널은 세계 최대의 모터스포츠 쇼로, 세계 주요 자동차 메이커 및 Tire/휠 메이커, 유명 모터스포츠 튜닝 업체가 참가하며, 모터스포츠 시장의 향후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대형 전시회다.(주요 참가 업체: BMW, Ford, Subaru, Mitsubishi, Seat, Hankook, Pirelli, Dunlop, Fulda, Yokohama, Kumho, Vredestein 등)

 

오토스포츠 인터내셔널은 주요 자동차 관련 업체의 전시관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많은 볼거리 및 정보를 제공한다. F1, WRC 등 유명 모터스포츠 대회 관련된 Top 드라이버 및 팀 오너들의 인터뷰 및 싸인회 등, 팬서비스를 제공하며 각종 유명 경주 차량들이 전시되어 있어 많은 팬들의 흥미를 자아낸다. 또한, 레이서를 지향하는 진정한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해 경주 체험 코스들이 마련되어 있어 실제 레이싱을 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 한국타이어 전시관

오토스포츠 인터내셔설은 25,000명 이상의 딜러 및 자동차 관련 업계 방문객,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참관하고 있으며 총 전시기간은 4일이다, 전시기간 중 2일은 trade 관계자만 참관하며, 나머지2일은 일반인이 참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전시 기간 2일 동안 참관하는 일반인은 66,000명 이상이고 그 중74% 이상이 남성, 26%가 여성이다. 전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쓰는 비용은 약 4백만 파운드 이상 이다. (참관 입장료 가격은 trade days는 일일 22 파운드 이며 public days는 일일 18 파운드)

 

이번 한국타이어 전시관에 전시되는 타이어는 독일F3 및 이태리F3 챔피언십의 공식타이어 Ventus F200(dry), Ventus Z207(wet), 스페인 Subura Impreza Cup 공식타이어인 Ventus R202(gravel rally용)를 비롯한 R203, R204 및 그리스 Toyota Hankook Cup의 공식타이어인 Ventus R201 (gravel rally용) 또한 Hankook Ford Rally Tour의 공식타이어인 Ventus Z209, Z210 (Tarmac Rally용) 그리고 Caterham Hankook Masters의 공식타이어인 Ventus Z211 (semi-slick circuit용)을 포함한 신제품인 Ventus R-s2 (Trackday용) 등 벤투스 시리즈12개 제품이 전시됐다.

 

제품 전시와 더불어 한국타이어는 유럽 최고 수준의 자동차 경주인 24hour Nurburgring Race(누버그린 24시간 경주)에 참가하는 BMW M3 Touring Car 및 European Rally Championship에 참가하는 Ford Fiesta(포드 피에스타) JWRC S1600을 전시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독일에 위치한 구주본부(유럽지역총괄)를 중심으로 6개 법인(영국, 독일,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네덜란드)과 유럽 연구소 (독일)의 모터스포츠 담당자들이 주축이 되어 유럽 대부분 주요지역에서 모터스포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한국타이어 전시관은 모터스포츠 시장의 세계 선두주자인 영국에 당사의 레이싱 제품 및 모터스포츠 활동을 적극 홍보할 있는 기회로 세계 자동차 경주 애호가들에게 한국타이어의 세계적인 기술력 및 레이싱타이어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전시 역점을 두었다”며 “모터스포츠를 탄생시킨 영국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전시를 통해 유럽 및 세계 모터스포츠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와 최고의 관심을 이끌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05년 모터스포츠 부분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 및 신규 대회 참가 등의 활발한 활동을 준비중이다. 중앙연구소에 레이싱 개발팀을 신설, 그 동안 레이싱 사안에 따라 필수요원을 참여시키던 TFT 방식에서 벗어나, 선택과 집중 전략을 바탕으로 상시적인 레이싱 타이어 개발에 돌입했다.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부문 투자에 대한 의지는 이태리 F3에 이어 2005년 독일 F3 공식타이어 공급업체로 선정되면서 가시적인 모습을 이미 보여 주었다. 향후, 한국타이어는 세계 각국 딜러들의 독자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적극 지원, 각국에 모터스포츠 = 한국타이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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