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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임대 상품으로 몰리는 이유는 매매가 상승과 전세난?

민간임대 상품으로 몰리는 이유는 매매가 상승과 전세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12.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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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역 성도 르피스 투시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과 전셋값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실수요자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약 31%가 넘게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평균 전세가격 또한 30%가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수도권 지역은 청약도 당첨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지역의 분양단지 3만 635가구에 80만 3889명이 접수해 최근 5년간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삼중고에 빠진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민간임대 상품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간임대 상품은 청약통장 유무, 소득수준, 당첨이력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단지다.

또한 최소 임대 보장기간이 8~10년인데다 임대료 상승률도 5% 이내로 제한돼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취득세나 재산세 부담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여기에 분양 단지와 똑같은 우수한 상품성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민간임대 상품은 합리적인 조건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데다 신축 단지에 거주하면서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위한 청약도 계속 시도할 수 있다”라며 “요즘처럼 매매가는 물론 전세가격까지 오르는 시기에 이러한 민간임대 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노려볼 만하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경기도 오산시 세교지구에 프리미엄 민간임대 상품이 신규 공급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끈다. 성도건설이 선보이는 ‘세마역 성도 르피스’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601-1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6층, 1개동 전용면적 56~57㎡, 총 160실로 조성된다.

단지는 전세형 임대 상품으로 월세 부담이 없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임대보증금의 100%를 보증해 최근 성행하는 깡통전세에 대한 걱정없이 최장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단지는 전매 제한도 없어 수요자가 원할 시 언제나 전매가 가능하다.

또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는 민간임대 상품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취득세, 재산세 등 주택소유에 따른 세금도 없어 실수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게다가 세마역 성도 르피스는 타 주거상품과는 차별화된 상품성을 자랑한다. 단지의 전 가구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최신 평면인 3Bay 2Room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신축 아파트와 동일한 공간 구성으로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드레스룸도 마련해 수납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편리한 입지환경도 갖췄다. 세마역 성도 르피스는 세마역이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수원, 평택을 비롯한 인근 주요도시와 서울로의 신속한 이동이 가능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단지는 세마역 초역세권 단지인 만큼 세마역 역세권 상권을 바로 앞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으로 광성초, 세마중·고등학교 등의 학군과 죽미공원, 죽미체육공원, 은빛개울공원 등 풍부한 녹지도 위치한다. 롯데마트, 이마트, CGV 등이 위치한 오산역 일대와 롯데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동탄신도시도 차량 약 10분이면 이동가능하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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