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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역세권 거듭나는 곳으로 '머니무브' 가속 공급 중인 '신안산 비즈스타' 수요 쏠려

더블 역세권 거듭나는 곳으로 '머니무브' 가속 공급 중인 '신안산 비즈스타' 수요 쏠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12.15 09:00
  • 수정 2021.12.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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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 비즈스타 투시도

지하철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는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통한다. 특히 역세권 단지 중에서도 단순 역세권이 아닌 몇 개의 노선이 겹치느냐가 역세권의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지하철 노선이 많아지면서 동시에 많은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택시장에만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부동산 상품 중에서도 지식산업센터에서 역세권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역이 가까울수록 접근성이 높아져 종사자들은 출퇴근 부담을 덜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고, 기업체는 인재 확보가 유리해 ‘윈윈(Win-win)’ 할 수 있어서다.

특히 기존 역세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추가 노선이 신설되거나 추가 계획 소식이 들리는 지역에서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는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탄탄한 미래가치와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시세 상승의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지역이 KTX광명역세권이다. 현재 광명역에는 1호선과 KTX가 지나고 있지만 앞으로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 등이 들어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인근 지식산업센터의 시세가 껑충 올랐다. 일례로,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공급된 ‘광명역자이타워’ 지식산업센터는 2017년 분양가가 3.3㎡당 700만원대였으나 추가 지하철노선이 확정되자 최근 시세가 1000만원이 넘었다. 분양가와 비교하면 42% 이상 오른 것이다. 

분양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실제 올해 초 경기 남양주에서 분양한 ‘현대 그리너리 캠퍼스 별가람역’ 4호선 연장선 개통(2022년 5월)과 더불어 신설역에 8호선까지 추가 연장돼 더블 역세권을 형성한다는 점이 주목받으면서 단기간 전 호실 계약을 마쳤다.

업계 관계자는 “역세권 유무는 주거용, 비주거용 상관없이 부동산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요소”라며 “특히 추가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어 더블 혹은 트리플 역세권 등으로 거듭나는 입지에 위치해 있는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향후 높은 프리미엄까지 기대되고 있어 유망 투자처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더블역세권으로 거듭나는 곳에서 복합지식산업센터 ‘신안산 비즈스타’가 공급 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770-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12층 연면적 71,984.70㎡ 규모다. 타입별로 제조형 115실, 벤처형 97실, 업무시설 48실로 구성됐으며, 이와 함께 기숙사 전용면적 19~31㎡ 318실과 근린생활시설 44실, 창고 14실도 조성된다.

신안산 비즈스타는 도보권에 서해선 시우역이 위치해있고 여기에 신안산선도 2024년 개통 예정이어서 더블 역세권을 형성하는 만큼 향후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수인분당선·4호선 안산역도 가까워 수도권 곳곳에서 접근하기 편리하고, 오이도부터 한양대를 잇는 스마트허브선(트램)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물류 이동에 필수적인 도로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시화~MTV로 이어지는 77번 국도가 가까워 산단 간 이동이 원활하고,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IC,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도 인근에 자리한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시화MTV~송산 간 연결도로 등도 추진 중이어서, 촘촘한 교통망을 갖출 예정이다.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특화설계도 자랑거리다. 2층~6층에는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이 나선형 구조와 직선 램프로 설계돼 물류 차량의 원활한 진출입을 돕는다. 또한 최대 층고 5.8m와 1.2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설계가 적용돼 편리하고 안전한 작업도 가능하다.

또한 공용 회의실, 공용 샤워실, 전기차 충전소, 주차 유도 시스템, 공유모빌리티 주차공간 등도 들어서 종사자들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차 공간 역시 자주식 주차설계로 법정 주차대 수(323대)의 2배 가까운 621대를 확보해 넉넉하다.

다인 생활이 가능한 기숙사도 사업지만의 차별화된 요소로 꼽힌다. 공급면적 대비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2~4인이 주거가 가능할 정도로 넓은 실사용 면적을 갖췄으며, 화장실과 샤워실을 각각 배치하는 분리형 설계도 적용돼 쾌적한 다인 생활이 가능하다. 세탁기, 냉장고 등도 빌트인으로 제공돼 입주 초기 비용 부담이 낮고 취사시설(일부호실)도 내부에 조성된다.

각종 세제혜택도 풍부하다. 아파트와 달리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최초 입주기업에 한해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하는 기업의 경우 취득세, 재산세(5년간), 법인세(4년간)가 100% 감면된다. 기숙사 역시 부동산 규제를 적용 받지 않아 전매 제한이 없고,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아 양도세, 종부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한편 신안산 비즈스타의 홍보관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일대에 마련됐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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