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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레트’ 레이싱 팀 창단

‘질레트’ 레이싱 팀 창단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5.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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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감독 주축…투어링A 박성일, 신인전 2대 등

국내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신화를 이룩할 막강 파워의 신생팀이 탄생한다.

다국적 기업인 질레트 코리아(www.mach3.co.kr)는 드라이버 메이커팀(대표 김지호)과 공동으로 ‘질레트’ 레이싱 팀을 창단한다고 20일 밝혔다.

 

질레트 코리아는 지난해 BAT 챔피언십 6전부터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참여를 준비해왔다. 이에 올해 자사 신제품 출시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드라이버 메이커와 손을 잡고 ‘2005 BAT 챔피언십’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질레트 레이싱팀은 드라이버 메이커의 대표 김지호씨를 감독을 주축으로 작년 포뮬러B 클래스 종합 2위를 차지한 박성일 선수를 투어링A 메인 드라이버로 선발하고 투어링B 1대와 신인전 2대를 포함 총 4대로 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레트 코리아의 정수진 마케팅 과장은 “이번 질레트 신제품 컨셉과 모터스포츠의 역동적이면서 기술 집약적인 이미지가 제품 홍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장에서의 마케팅 활동 외에도 팀과 연계한 각종 이벤트와 판촉 행사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재고와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창단했다”고 말했다.

 

세계 면도기시장의 72%를 점유하고 있는 질레트는 2003년 미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가 발표한 ‘세계 100대 브랜드’에서 15위에 오른 브랜드다. 브라운(Broun), 오랄비(Oral-B), 듀라셀(Duracell)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들도 모두 질레트그룹의 자회사로 두고 있다.

 

1987년 면도기 GII와 CONTOUR의 출시로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 질레트 코리아는 1992년 센서 면도기 출시, 1995년 엑셀 면도기 출시와 더불어 2003년 세계최초의 차세대 3중 면도날 마하3터보를 출시함으로써 세계정상의 브랜드로 업계 내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질레트는 지난해 영국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사진)과 4,000만 파운드(약 800억원)에 달하는 광고계약을 맺은바 있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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