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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학교, 반크와 협력 국내 문화유산 홍보 및 전문인력 양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반크와 협력 국내 문화유산 홍보 및 전문인력 양성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12.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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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력사업은 지난 6월 체결되었던 반크(대표 박기태)와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의 상호 협력에 따른 사업의 일환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반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전통문화 인재양성을 추진한다. 이에 대학생들로 하여금 세계 문화시민의 일원으로써, 한국 문화유산을 홍보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반크 박기태 대표는 이달부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특임교수로 위촉됐다. 앞으로 대학생들에게 ▲문화유산 홍보대사 활동 지원 ▲학습공동체 지원 ▲문화유산 대상 선정 및 학술적 검증 방법 교육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비법 교육 등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수행할 것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관계자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대한민국 전통문화를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지난 2000년 문화재청이 설립한 4년제 특수목적 국립대학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임교원과 무형문화제 보유자, 대한민국 명장, 문화재수리기술자 등 현장전문가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반크 박기태 대표님을 특임교수로 모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서포트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18년 6월 김영모 총장 취임 이후 미래를 여는 문화유산 글로벌 대학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3대 핵심 전략인 ‘전통문화 전문 인재 양성’, ‘혁신적 문화유산 미래 선도’, ‘문화유산 글로컬(Glocal)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번 협력 사업 및 교육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원활한 해외 교유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들이 국내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전 세계로 홍보하고 세계인과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반크 박기태 대표는 특임교수로써 첫 활동으로 지난 13일(월)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우리가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아울러 ‘이론과 실제적인 응용력을 갖춘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대학 설립 목적을 기반으로, 21세기 사회 및 교육 환경의 변화 속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융복합 인재,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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