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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용지공급, 디벨로퍼 관심 집중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용지공급, 디벨로퍼 관심 집중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1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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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

양주역세권개발PFV가 조성 중인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상업용지, 업무용지 분양을 공고했다.

경기 양주시 남방동에 위치한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 약 64만㎡ 부지에 조성되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내 위치한 용지로, 금번 공급되는 용지는 공급용도별로 ▲근린생활시설용지 5필지 2,935㎡ ▲상업용지 3필지 11,707㎡ ▲업무용지 2필지 7,422㎡ 등이다.

각 용지별 공급 예정가는 ▲근린생활시설용지 11억 1,922만원~14억 7,888만원 ▲상업용지 163억 748만원~170억 9,544만원 ▲업무용지 44억 4,600만원∙201억 9,600만원이다. 공급 예정가는 최소 입찰 금액 기준으로 공급 확정금액이 아니며, 이번 용지 공급은 최고가 경쟁입찰로 공급금액이 확정된다. 

입찰보증금은 본인이 입찰할 금액의 3% 이상이다. 업무용지의 경우 2필지를 일괄로 묶어서 입찰해야 하며, 2필지의 공급예정가격을 합하여 산출한 가격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입찰은 오는 1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를 통해 진행된다. 개찰은 24일 오전 10시, 낙찰자 발표는 같은 날 오후 4시 이후 진행되며, 계약 체결은 양주역세권개발PFV 사무실에서 27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금 납부는 계약 체결 시 계약금 10%를 납부하면 나머지 40%를 4회차에 나눠 중도금을, 준공 시점에 잔금 50%를 납부하면 된다. 토지사용 가능시기는 2022년 11월(예정)이다.

용지 공급을 진행하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일대는 향후 경기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실제 GTX-C노선, 서울지하철 7호선 양주옥정 연장을 비롯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 체계가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사업지 인근 마전동 일대에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도 추진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양주시가 행정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대우건설을 비롯한 대형 건설사와 재무적 투자자 등 민간 투자사도 공동 사업주체로서 역량을 다하고 있어 사업의 안정성 등이 보장돼 이번 용지 공급에 많은 투자자들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행정, 산업, 주거, 자연이 모두 어우러진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민관이 함께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안정적이고 빠른 개발이 예상된다”라며 “이에 디벨로퍼들을 중심으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의 높은 미래가치를 미리 알아보고 이번 용지 분양에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및 용지공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청 및 온비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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