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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협심 '지역 상권 온누리상품권 50억원 쏜다!'

한국지엠, 노사협심 '지역 상권 온누리상품권 50억원 쏜다!'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1.12.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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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가 지난 10월 한국지엠 홍보관에서 부평구청장 일행과 지산지소 캠페인 간담회를 갖고, 캠페인 참여 의지를 함께 다지는 장면. (사진 왼쪽 네번째부터 오른쪽으로 김성갑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최종 한국지엠 부사장)

한국지엠의 노사가 힘을 모아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한국지엠주식회사와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가 인천형 ‘지산지소(지역 생산품 지역에서 소비)’ 캠페인 동참에 뜻을 모으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 지원을 통한 지역상권 살리기에 앞장선다.

한국지엠 노사가 노사 합의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 한해 직원들에게 지급한 온누리상품권은 총 50억원에 달한다. 

이와 관련 한국지엠은 17일에도 직원들에게 현금성 복리후생 및 사기진작비 18억원(1인당 15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이밖에도 올 한해 동안 한국지엠 노사는 임금협상 합의를 통해 온누리상품권(1인당 20만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개최 되지 못한 전사체육대회, 장기근속위안잔치, 정년퇴임식 등 복리후생성 행사비용과 설, 추석 명절 상품권을 모두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앞장서 왔다.

한국지엠 직원들에게 지급된 온누리상품권은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창원, 보령의 전통시장 및 지하도 상가, 골목형 상점 등은 물론, 전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해 주로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영업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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