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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블록, NFT 아트 가상거래 플랫폼 'NFT 마켓' 27일 런칭

비블록, NFT 아트 가상거래 플랫폼 'NFT 마켓' 27일 런칭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1.12.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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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비블록이 NFT 아트 거래 플랫폼인 NFT마켓을 오는 27일(월) 런칭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비블록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까지 마쳐, 업계 최초 다중노드를 지원하는 NFT마켓을 시작으로 한 신사업 확장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NFT(Non-Fungible Token)은 대체불가능토큰의 약자로, 디지털 정품 인증서를 의미한다. 무한 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아트의 경우 원본과 복사본의 구분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으나, NFT 아트는 블록체인 기술력을 적용해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원본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비블록 NFT마켓에서는 아티스트가 NFT 작품을 직접 등록해, 모바일 앱 내 판매 또는 경매 시스템으로 작품을 거래할 수 있다. 마켓을 이용하는 구매자는 이더리움과 클레이튼으로 작품을 구매하는 구조다. 

오는 27일 모바일 버전부터 오픈하며,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다운로드 후 클릭 몇 번을 거치면 간단히 NFT 발행부터 판매, 쇼룸 반영, 해외 플랫폼 연동까지 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가 장점이다. 

또한, 이용자들의 안심 거래를 위해 비블록 NFT마켓 전담팀에서 작품 발행 및 오더북 등록부터 철저하게 관리 중으로, 믿고 거래할 수 있다. 거래 및 발행 수수료도 합리적이라, NFT 아티스트와 구매자 등 이용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원저작자의 원저작물이 재판매될 때는 원작자에게 수익의 일부분을 로열티로 지급한다. 덕분에 현재 NFT 아트 시장에서 가장 주목하는 이슈 중 하나인 저작권 문제에 관해, 체계적인 저작권 보호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비블록 NFT마켓 운영사 (주)그레이브릿지 황익찬 대표는 “비블록 NFT마켓은 기존 디지털 아트 플랫폼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저작권 보호 및 안전 거래 시스템, 합리적인 수수료 등 안전성∙편의성 구축에 집중했다”라며 “향후 다양한 메인넷 NFT 노드를 추가하도록 설계해, 노드 확장성 및 해외 플랫폼과 호환성도 챙기면서 글로벌 1위 NFT마켓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블록 NFT 마켓 런칭 기념으로 22일(수) 14시~16시 사이에는 <NFT/디지털 아트 작가를 위한 저작권 보호제도> 웨비나도 개최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MTN(머니투데이방송) 유튜브 생중계 예정이며, 현재 온오프믹스 플랫폼에서 사전 예약 진행 중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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