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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F1 "그래도 드라이버즈 챔피언이 가장 기쁜 결과물"

레드불 F1 "그래도 드라이버즈 챔피언이 가장 기쁜 결과물"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1.12.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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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F1 챔피언십 최종 챔피언은 레드불 F1팀의 맥스 페르스타펜이 차지했다.

반면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은 메르세데스 F1이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2008년 이후 무려 13년 만에 드라이버즈 챔피언과 컨스트럭터즈 챔피언 타이틀 주인공이 각기 달랐다.

2014시즌부터 달라진 F1 경주차 규정부터 메르세데스는 무려 7년간 드라이버즈 챔피언과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을 함께 품었다.

이를 깨고 레드불이 드라이버즈 챔피언을 차지하며 짜릿한 최종전을 연출했다. 해밀턴의 F1 역사상 단독 최다 챔피언 기록은 이뤄지지 않았다.

맥스 페르스타펜이 젊은 패기를 앞세워 2010~2013시즌 자신의 팀인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의 4연패 영광을 되살렸다.

레드불팀 크리스찬 호너는 "그래도 F1 최고의 영광은 드라이버즈 챔피언 타이틀이다. 팀 챔피언십인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도 팀원 모두에게 중요하고, 상금도 수백만 불을 가져다 줄 만큼 기쁘지만, 챔피언을 배출했다는 데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레드불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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