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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 실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 실현"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2.01.0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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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이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에 나선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을 실현한다면, 그 열정이 우리의 지향점이자 생존방식으로 자리 잡게 된다면 전 세계의 고객은 우리를 '혁신을 제대로 실현하는 '이노베이터(혁신자)'로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강조했다. 그는 "미래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엄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지난해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사업형 지주회사로 탈바꿈해 주요 사업회사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면서도 그룹 전체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스트림'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미래 사업에 대한 준비 과정에서 올해 과제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다가올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최적의 전략을 실행하기 위하여 디지털 기술 기반의 미래 경쟁력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자율주행, 커넥티비티(연결설) 등 미래 기술들을 업무 전반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숨어 있는 고객의 수요에도 부응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것"이라며 "승자가 모든 것을 쟁취한다'이라는 혹독한 승자 독식의 현실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이 테크 기반의 혁신 기업’이라는 프리미엄 가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의 협업과 소통을 우리의 기본적인 업무 방식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기존의 관습과 사고에서 벗어나 실패로부터 배우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혁신은 우리가 생각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ESG 평가를 받아왔다. 앞으로도 에코 밸류 체인을 구축하고, 환경친화적인 기술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주요 이해관계자에 대한 책임 참여 측면에서도 안전·보건·환경 관련 영역의 인력 확충, 투자 확대, 교육 강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마지막으로 "주요 이해관계자에 대한 책임감있는 경영 측면에서도 실질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2022년에도 안전∙보건∙환경 관련 영역의 인력 확충, 투자 확대, 교육 강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을 마쳤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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